〔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지속적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멀리 가지 않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을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달 29일 개장해 안전사고 없이 많은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수질관리를 하기 위해 매일 물을 갈아주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12시~1시 휴식)이며, 매시간 50분 운영한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가진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19세 미만 청소년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연장 운영 기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 안전요원 인원과 똑같이 10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임주혁 청소년팀장은 "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욱 철저한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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