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재 ㈜트루나스서 생산
오후 4시부터 50분간 판매 예정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이하 중기중앙회 충북지부)와 충청북도가 도내 우수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동결건조 나물 3종을 TV홈쇼핑 전국 판매로 실시한다.

16일 중기중앙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충청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서 만든 '동결건조 나물 3종'을 18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홈&쇼핑)에서 판매한다.

충북 충주시 소재 동결건조식품 전문제조기업 ㈜트루나스에서 만든 동결건조 나물 3종(곤드래+아욱+시래기)은 급속으로 동결건조 시키는 기술로 비용은 다소 비싸나 원물의 향, 영양분,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나물 맛을 갖고 있다.

또 산지 직송한 원물을 여러 번 반복 세척해 동결건조한 것으로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장기보관이 용이하다.

이밖에도 씻거나 불리지 않고 밥이나 국에 바로 넣어 사용하거나 나물을 2~3분 찬물에 불려서 바로 편하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음식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날 방송하는 상품은 곤드레 6봉, 시래기 4봉, 아욱 2봉 등 총 12봉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3만2천900원(앱 결제가 2만9천610원)이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 지원사업의 가장 큰 효과는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번 방송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이 많은 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과 함께 전국 판매를 돕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11년간 도내 중소기업 66개 업체를 지원해 1개 업체당 방송 당일 평균 판매액 5천200만원, 총 4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