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도서, 소형가전 등 615점 전달

16일 천안도시공사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등을 전달하고 있다./천안도시공사
16일 천안도시공사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등을 전달하고 있다./천안도시공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천안쌍용점)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소외이웃 돕기를 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 615점을 모아 전달했다.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매년 진행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 때 생필품을 구매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동흠 사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활동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2013년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로 11년째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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