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나사렛대 사회복지학부 학생 2명이 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한 공공기관 사회복지 현장실습 기간 동안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총 4주간(160시간) 맞춤형복지팀의 슈퍼비전 하에 공적제도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지역 내 특화사업 운영 참여, 기관 방문 등을 통한 공공복지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실습을 수료한 한 학생은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과정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의용 동장은 "공공기관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으로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배움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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