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2023년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다음달 1일~3일까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홍석종 단장)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를 부제로 열린다.

이곳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영화 상영, OST 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영화·음악과 함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축제는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10여 개의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메뉴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8곳 이상의 양조장(브루어리)이 참여해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및 여러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볼 수 있는 플리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홍석종 단장은 "많은 분들이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하고, 맛있는 먹거리, 재미있는 볼거리로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OST 경연대회는 지난 14일~25일(금)까지 인터넷 사전접수 (https://forms.gle/GQQYnjU2T6PRgTiw9)를 받고 있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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