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작가와의 만남·책 읽어주는 마술사·영어그림책 전시 등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천군립·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 3곳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 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23일 진천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술'기로운 세계사라는 주제로 명욱 작가와의 만남(12일 오후 7시)과 문화공연으로 책 읽어주는 마술사(16일 오후 2시)가 진행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힐링의 독서(7일 오후 2시)와 김은아 작가의 아이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책 약방(13일 오후 2시)이 마련된다.

또한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속 쿠키를 만들기(15일 오후 4시 30분) 문화강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 버블쇼(19일 오후 7시)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책을 take-out 하세요', 영어 그림책 전시, 독후 활동지 배부 등 다양한 상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행사의 접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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