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건강걷기365 운동 전개, 기초체력 온라인 콘텐츠 개발, 고군분투 체육수업 이야기 발간 등 지속되는 감염병을 극복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청은 올해를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정한 후 한층 강화된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622교 지원 ▷365+ 체육온활동 216교, 377개 동아리 운영 ▷에듀테크 활용 스마트건강체력교실 20교 구축 ▷학생 건강체력 증진 활동 지원단 운영 ▷건강체력교실 길라잡이 제작·보급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외발 자전거 타기 등 특색사업 운영, 충남 학교체육 주간·체육의 날 운영 등 관련 체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건강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해나가고 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의 웃음과 함성이 메아리치는 신바람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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