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서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모래조각 체험교실 모습.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모래조각 체험교실 모습.

태안군이 오는 9월 16일까지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위치한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7월 15일 첫 운영에 돌입한 후 8월 19일까지 총 62팀 270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체험교실 시작에 앞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밴드와 DJ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회 15팀(70명 내외)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linktr.ee/ohrock)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체험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피서철은 끝났지만 태안 원북면에 오시면 9월 16일까지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다"며 "체험교실 마감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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