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개신오거리 인근 도로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독자제공
23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개신오거리 인근 도로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독자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에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낮 12시부터 청주지역에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다. 이 비로 청주공항 인근 도로와 청주 개신오거리 등 도로가 침수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청주공항 일대에 시간당 30㎜의 비가 내렸다"며 "이 지역 누적강수량(오후 4시 30분 기준)은 53.5㎜"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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