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발달 스킨십 놀이·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 등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오감 발달 프로그램은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뇌 발달 스킨십 놀이,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 2개 과정과 36개월 이상 아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숲속 비밀 놀이터 등 3개 과정을 9월부터 운영한다.

'뇌 발달 스킨십 놀이'와 '재미 팡팡 그림책 놀이'는 진천군립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오는 9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또한 자녀와 부모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으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10월 1기 운영은 17일 '부모 노릇'의 저자 민승기 작가와의 만남, 24일은 '부모의 말 공부'의 저자 이임숙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1월 2기는 15일과 22일 2일간 박채란 그림책 작가를 모시고 그림책 읽기가 아동문학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 '그림책부터 읽기 책까지', 요리 수필 도서 '맛있는 책 이야기–내가 빵을 굽다니, 찬장 속 밀가루가 웃을 일이다'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아와 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그림책 놀이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오픈데이'를 11월에 개설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신청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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