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GMP 구축 공간 지원, 기반 시설 구축 투자 부담 경감 기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협업형 소규모 생산시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입주 희망기업은 접수 전 임대연구시설 현장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 공간은 ▷관리구역(입고검사실, 포장실, 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실 등) ▷청정구역(클린룸-전용 제조공간, 세척실, 기구 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생산지원시설과 공동임대연구시설로 구성돼 있다.

입주 후 재단 인프라를 이용한 연구개발과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에 부합하는 품질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조기 상용화와 해외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바이오헬스 산업 CRDMO(위탁 임상, 개발, 제조기관)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기업의 의료기기 사업화 성공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IOHealth 홈페이지(www.kbio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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