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청주 청남대와 진천 농다리서 총 4회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레이크파크 공연 '예술의 강'을 청남대 어울림마당과 진천 농다리 미르숲 야외 음악당에서 각각 2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북의 강을 문화예술의 바다로 물들이기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가와 단체들의 활동 무대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는 대중음악, 댄싱, R&B,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공연은 '싱그러운 여름의 끝 호수바람에서 나는 마지막 여름향기'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가수 스텔라 장, 마술사 신태호, 남성 3인조 보컬 그룹 세자전거, 걸그룹 할리퀸이 출연한다.

가수 스텔라 장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앨범 '어제 차이고'로 데뷔한 후 특유의 예술적 감성이 담긴 음악으로 널리 사랑받는 가수다. 유튜브에 올린 '라따뚜이' OST 'Le Festin' 커버가 조회 수 1천748만회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이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마술사 신태호는 충북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마술 쇼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자전거는 에너지 넘치는 하모니를 선보인다. 여성 4인조 퍼포먼스 댄스 그룹 할리퀸은 전국 각지의 축제를 소화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팀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3-224-56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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