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청양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청양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민간위원, 충남도 공무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양 군기본계획은 2040년 청양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청양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군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계획 후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분야별 계획들이 총괄적으로 담긴 군기본계획이 만들어져야 하며, 청양군이 농업군인 만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업경제, 농업정책 등이 반영된 농촌형 공간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연구용역시행사는 국토계획 방향을 반영하고 충청남도 상위 관련 계획과의 정합성, 인구감소 및 고령인구 증가 등 청양군 현안 사항과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정분야 특화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포함하고 기술혁신 변화 흐름을 파악하여 군의 미래 발전에 큰 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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