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생 대상 10일까지 접수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를 개최한다.돈의
가치와 쓰임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박물관 강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식 교구 상자인 ‘박물관 요술상자’는 초등학교의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해 화폐 이야기를 흥미롭게
진행하는 심화된 학습으로 먼 옛날 화폐의 역할을 했던 돌과 조개,소금을 비롯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실물 화폐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 첨단과학기술이 반영된 화폐 속의 독특한 위조지폐 방지요소를 살펴보는 한편 ‘통일화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하루 2회 실시)에 걸쳐 해당 초등학교 교실에서 실시되며 참가신청은 전화(043-255-1632) 접수 후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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