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57·사진)이 선임됐다.

청주시정연구원은 가경동 옛 충북도민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시는 27일 시정연구원 이사회에서 원장 모집공고에 응시한 2명의 후보자 중 원 센터장을 적임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연구, 경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청주 대성고를 졸업한 원 센터장은 중앙대지역경제학 박사 취득 후 1993년부터 충북연구원에서 비상임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원 센터장은 "연구원이 정책개발과 현안 해결의 정책브레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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