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사업소에서 아이들이 밧줄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속리산휴양사업소에서 아이들이 밧줄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밧줄놀이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어린이 가족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의 다양한 밧줄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속리산 솔향공원 일원에 조성된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버마다리, 슬랙라인, 그네 등 5종의 밧줄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한 3~12세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숲속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정원팀장은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 밧줄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방문객 누구나 산림 속에서 건강한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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