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독도문화의병展 "아! 독도"
10월 5일까지 2개 병행 전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네오아트센터(대표 박정식)가 오는 10월 5일까지 두 개의 기획 초대전을 선보인다.

중부권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는 상업갤러리답게 1, 2관에서는 전국 주요 도시 중견 작가 모임인 마이웨이展 "다 괜찮아!"를, 3, 4관에서는 충청권 독도문화의병展을 병행 전시한다.

우선 마이웨이展의 경우 서울, 대구, 전주, 여수, 부산 등 중견작가들이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소영란 작가 초대로 작가 11명이 참여해 지역 작가별 특색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전 오픈식 행사는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 대표인 재즈 색소포니스트 박주현과 스페인 출신 퍼커셔니트 다니엘 마린(Daniel Marin), 재즈 피아니스트 앤 김(Ann Kim)이 전시 오픈 기념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는 매년 8월 개최된 독도문화의병전을 지역 대표 중진 원로 작가들이 참여하는 개관 기념 초대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 참여작가는 조평휘, 신현국, 김배히, 구자승, 홍병학, 정명희, 김재관, 이재호 8인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5년 9월 문화체육부 후원행사로 한국미술계 중진 원로작가와 언론인, 문화 예술인 등 독도를 방문 '나라사랑' 문화예술 행사로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박정식 네오아트센터 대표는 "두 개의 기획초대전으로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나온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작품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으로 다시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전시가 될 것" 이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