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 '이땅이 좋아라 배띄워라'가 연주된다.

이어 ▷명창 박애리의 목소리로 '삼포로 가는 길, 육자배기, 흥타령, 영원한 친구' ▷국악밴드 AUX(억스)의 '새타령, 까투리, 사랑가'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비보잉 트래블러크루의 국악관현악 '판놀음Ⅱ'가 신명나게 연주된다.

이 공연은 무료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2)나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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