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전자우편 접수, 200개 기업 모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도는 오는 10월 5일 석우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취업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www.cba.ne.kr) 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chungbuk.work.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9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등록은 200개 업체에 한 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한다.

올해는 현장참여(10월 5일) 80개사, 온라인 채용참여 120개사 등 200개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행된다. 10월 5일 현장행사가 끝난 뒤에도 10월 15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cbjobfair.or.kr)을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기업에는 부스를 무료 제공해 기업 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 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충청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구인난 해소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도내 대학·직업계고와 협조해 우수한 구직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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