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군(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부본부장과 김종관(다섯 번째) 국장이 박광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김시군(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부본부장과 김종관(다섯 번째) 국장이 박광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지부장 오희관)은 29일 농협청주시지부에서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추진위원장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청주지역 10개 농협(강내, 남청주, 내수, 동청주, 서청주, 오송, 오창, 옥산, 청남, 청주)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차례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급변하는 환경에서 농산물 판매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청주시 농산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것이 조공법인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이라며 "어려움도 많겠지만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청주시 농업발전 주춧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서 청주시원예산업발전에 충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법인 정관, 사업계획서,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오는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득해 12월중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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