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 30일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에게 냉방용품 사용을 위한 전기요금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유니클로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노인 30명이 전기요금과 여름의류를 지원받았다.

정태선 관장은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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