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모임 지원사업 통한 청년 지역 정착 도모

작은고모(작은 고사리 모임) 전시회 사진/청년센터 제공.
작은고모(작은 고사리 모임) 전시회 사진/청년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청년센터는 지난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갤러리 수리치에서 청년 소묘(드로잉) 소모임인 작은고모(작은 고사리 모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은고모 청년들은 5월에서 8월까지 청년센터로부터 동아리 사업을 지원받아 일상에서 마주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 24점과 사진 18장의 창작물을 이번에 공개했다.

특히 이들 작품은 공주시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바질, 진묘수, 고사리라는 주제를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해 완성한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

전시회 관람은 9월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이다현 공주시청년센터장은 "청년 소모임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3인 이상이 모여 공주에서 성장 경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묘(드로잉) 모임 외에도 환경토론모임, 엄마들의 고찰 모임 등 10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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