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분평지구대서 화장지 1천500개 판매 이벤트 마련
오송·강내·현도·남이 및 분평동 소재 취약계층·경로당 후원

31일 분평지구대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화장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분평동주민자치위
31일 분평지구대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화장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분평동주민자치위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 분평동주민자치위원회(이하 분평동주민자치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화장지 판매 이벤트를 열었다.

분평동주민자치위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이웃이 좋다! 분평동이 좋다!'를 슬로건으로 분평지구대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푸른새마을금고가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푸른새마을금고가 이번 행사에 화장지 100박스를 후원했다./분평동주민자치위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푸른새마을금고가 이번 행사에 화장지 100박스를 후원했다./분평동주민자치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이벤트에 200만원 규모 화장지를 기부했다./분평동주민자치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이벤트에 200만원 규모 화장지를 기부했다./분평동주민자치위

이날 이벤트로 판매된 제품은 청주시 소재 화장지 전문생산 기업 한국펄프가 생산한 '사랑이 가득한 집(시그니처 순수)'으로 1천500개가 판매된다. 

이 제품은 한국펄프 주력 제품으로 3겹 에어 엠보싱으로 겹사이 공기층을 생성해 더욱 도톰해졌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햐 부드럽고 순하다. 특히 무색·무향·무형광증표백·무포름알데히드 성분에다 2종 고온 살균 처리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31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행사장을 찾아 이택기 분평동주민자치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분평동주민자치위
31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행사장을 찾아 이택기 분평동주민자치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분평동주민자치위

행사 기간 판매 매출 전액은 청주 지역 오송·강내·현도·남이면과 분평동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후원될 예정이다.

이택기 분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적지만 취약 계층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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