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디파트서 시작과 기회 상징하는 도자 작품 6점 전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지역 청년 도예가 김상문씨가 오는 24일까지 개인전 '출발'을 갤러리 디파트(청주시 청원구 직지대로 847번길 4)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상문 도예가의 첫 개인전으로,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상징하는 6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문 도예가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중국미술학원을 졸업하고, '2023 충북 공예품대전' 특선, '2021 충북 공예품대전' 금상, '2021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2021 제46회 충북 미술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도월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계단'을 통해 다양한 이정표와 도전, '문'을 통해 미래 가능성과 기회를 상징하고 있다.


김상문 도예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계단(과정)과 문(결과)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과 용기를 얻어 새로운 삶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디파트 전시 관람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오후 2~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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