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레서 수상레저 체험·죽리초에서 별천지공원가지 걸으며 경관 탐방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을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최재옥 증평군체육회장, 신효식 충북체육회 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11개 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80명의 증평군 참여단은 오전에 벨포레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죽리초에서 별천지공원까지 약 10km를 걸으며 증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방했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내 고장 바로 알기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