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세종시 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전의나무도서관'을 임시 개관하고,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마련된 전의나무도서관은 전의면 조경수 마을 특성을 반영하여 나무, 숲, 정원, 조경, 환경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이다.

연면적 266.95㎡ 규모에 ▷자료 열람공간 ▷영상감상실 ▷나무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시범 운영기간은 약 한 달간이며, 이때 도서는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의나무도서관은 나무와 숲에 관한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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