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이 2일 천안쌍용중학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 및 제2회 주민총회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쌍용3동
천안시 쌍용3동이 2일 천안쌍용중학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 및 제2회 주민총회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쌍용3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쌍용3동(동장 전경애)이 2일 천안쌍용중학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 및 제2회 주민총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서산자락 어울림 한마당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쌍용3동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기관들은 전통놀이, 타투, 풍선아트, 팝콘·슬러시 나눔, 키오스크 사용방법, 슈링클스, 달고나만들기, 행복천사 포토존,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권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쌍용3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쌍용3동은 2003년 쌍용2동에서 분동된 이후 20년의 시간 속에서 지역주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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