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는 지역민들.
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는 지역민들.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국민의힘 양홍규(60·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변호사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일 오후 4~7시까지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대전에서 30년간 변호사로 활동해오며 겪은 리얼 법정 소설 'the 재판 re 재판'으로 양 변호사가 지난 2008년 2월 6일 실제 있었던 사건을 계기로 벌어진 총 일곱 번의 재판을 픽션으로 구성한 소설 형식이다.

이번 출간된 'the 재판 re 재판'은 2020년 1월 출간된 '다시 희망 대한민국지방을 춤추게 하자'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양홍규 변호사는 "이 소설은 거대한 음모나 어마어마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우리 중 누군가에게 갑자기 닥쳐올 수 있는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며 "수사와 재판을 통해 법치주의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상식과 정의가 올바르게 작동되는 지를 그렸다"고 출간배경을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양홍규 변호사는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어 이번 출판기념회에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의원,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조수연 서구갑위원장, 정상철 유성구을 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성동 민주사회연구소 이사장 등이 축사를 했고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의원, 나경원 전의원 등을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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