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 파크골프장 계획도. /홍성군
홍성 광천 파크골프장 계획도.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광천읍 옹암리 652번지 일원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18홀 1만1천755㎡ 규모의 광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떴다고 4일 밝혔다.

광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2023년 파크골프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육 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군민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장은 2024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환경영향평가 및 각종 행정절차를 조기 이행, 지난달 28일 착공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등 생활 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있고 체육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2024년 6월 준공예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2024년 7월 준공예정), 결성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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