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스 5㎞ 4년 만에 부활…건강·미니·하프코스 3437명 접수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5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청호 마라톤 대회는 ▷건강코스(5㎞) 1204명 ▷ 미니코스(10㎞) 1625명 ▷하프코스(21.0975㎞) 608명 등 모두 3437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족과 연인들의 참여가 많았던 건강코스(5㎞)가 4년 만에 부활하면서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8시30분~11시 30분까지 대청대교 네거리~대청공원~효평삼거리 등 마라톤 코스 구간 내 전면 통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지도 32호선(용정초교뒷길)과 석봉초, 대청중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임시주차장 및 신탄진역 맞은 편부터 대회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본 부 가동 및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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