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도 열려

지난해 도서관 책 축제 사진/공주시 제공.
지난해 도서관 책 축제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6일 곰나루 관광단지 잔디밭에서 '2023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 축제는 공주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23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관객참여형 연극공연 '새 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 인공지능 예술가, 웅진북큐동아리 독서체험, 알뜰도서 교환전, 스탬프 미션 돌려라! 등 12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국 6~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3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자유 도서를 읽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도화지는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며 그림 도구와 돗자리 등은 개인별로 준비하면 된다. 그리기대회는 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을 통해 현재 접수하고 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독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공주를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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