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농가에 유박퇴비 4천500포 공급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이명섭 조합장(앞줄 오른부터 아홉 번째)과 윤동준 금왕읍장(앞줄 오른쪽부터 여섯 번째)이 '우박피해농가 유박퇴비 무상 공급' 전달식에서 영농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섭 조합장(앞줄 오른부터 아홉 번째)과 윤동준 금왕읍장(앞줄 오른쪽부터 여섯 번째)이 '우박피해농가 유박퇴비 무상 공급' 전달식에서 영농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이 5일 금왕농협 북부지점 경제사업장에서 이명섭 조합장과 영농회장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박피해농가 유박퇴비 무상 공급' 전달식을 가졌다.

유박퇴비는 오는 27일까지 금왕농협 북부지점에서 농가별로 무상 공급된다.

이번에 전달식을 가진 유박퇴비는 우박피해를 입은 190농가(피해면적 14만6천860평)를 대상으로 총 4천500포가 무상으로 공급되며, 이에 소요된 예산은 총 3천650만원이다.

이날 전달식 후 9월 영농회장 회의에서는 영농회장 54명을 대상으로 음성경찰서 김남균 경사(지능범죄수사팀)의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이명섭 조합장은 "올해는 냉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가 많아 조합원들의 시름이 깊다"며 "조합원들의 시름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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