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 논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예초기 생활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후 벌초 작업이 많은 시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잘못된 자세와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 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많다.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 중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작동정지 후 제거하고, 작업 반경 15m 이내에는 작업자 외 주변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초기 사용 시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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