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연말까지 쾌적한 어린이공원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조성 후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2023년 상반기부터 총 7개소의 공원에 대해 총사업비 35억원(도비 1억원 포함)을 투자해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에,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8월 준공을 완료했다.

또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흥덕구 봉명동 봉송·새로나·꿈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해 트램펄린,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어린이공원 외에도 불무·송골·신율봉·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