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주제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괴산군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사례로, 향후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정 방향에 발맞춰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괴산군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0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