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최이후 7년만에 오순·도순·하하·호호 4개 팀으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6일 화랑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 신바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윤대영 진천군부의회장 등 지역의 각급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개최 이래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후 7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순·도순·하하·호호 4개 팀으로 나뉜 어르신들의 공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참여와 노래자랑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 모두가 일상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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