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의 6개 유전자공학 의약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세계적 의약투자 그룹인 美GHCF가 설립한 獨BioPartners(BP)사와 전력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선진국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의약품 우수제조시설(cGMP)을 갖추고 유트로핀,류코젠등 6개 유전공학 의약품을 BP사에 공급하고 BP사는 LG화학 6개 품목의 해외 임상,등록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LG화학은 매년 11%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세계유전공학 의약품 시장에 진출, 오는 2010년에는 6개 품목에서만 연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제휴이외에도 최근 美 엘리트라社와의 신규 항생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비롯 英스미스클라인비챰社와의 퀴놀론계 항생제 개발등 선진 제약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 제약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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