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손가방·키링·트레이 단체체험 입소문타고 순항중

○… 단체 체험 프로그램인 '언제 공예 할래? PICK A DATE!'가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인기.

공휴일을 제외한 비엔날레 기간 화~금요일, 매일 네차례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0회가 진행될 예정.

10명이상 단체 및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는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에는 바느질하는 '섬유'분야 체험이 이어져.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가방을 만드는 체험에 관람객들은 시종일관 흥미로워하며 공예의 세계로 한걸음 내디는 시간.

분야는 가죽, 금속, 도자, 레진, 맥간, 섬유, 업사이클, 염색, 자수, 종이 등으로 참여자 연령대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전시 주제인 '생명 사랑'에서 착안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체험은 비엔날레 기간 내내 이어질 계획.

유리분야 '유리타일 활용 트레이 만들기', 가죽 분야 '뚝딱! 가죽공예-미니 손가방 만들기', 레진 분야 '드라이플라워 키링 만들기' 등 단체라면 고르는 재미가 쏠쏙한 체험 다수 포진.

비용은 1인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로 입장권 구매 없이도 가능.



비엔날레 보고 전통공예 장인도 만나고무형문화재 칠장 공개행사

○…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27호 '칠장(보유자 김성호)'의 공개행사가 오는 9일과 10일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열릴 예정.

이번 행사에는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방식 활용한 작품 및 제작도구 소개하며 보유자 제작과정 시연.

주말 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 흔치 않은 볼거리와 무형문화재 가치를 환기시키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는 중.

칠장 보유자인 김성호씨는 지난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중.

제19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별상, 제5회 한국옻칠공예대전 금상 이어 제6회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등 수상한 바 있어.

특히 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에서 뛰어난 솜씨를 지니고 있다는 평.



한화 이글스 경기에 등장한 비엔날레 홍보배너

○… 지난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 경기에 비엔날레 홍보 배너 등장.

이번 홍보배너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홈경기를 기념해 비엔날레 입장권 운영을 맡고 있는 티켓링크가 진행.

이날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으로 야구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는데 정은원 선수 끝내기 안타로 결과는 승리.

비엔날레 조직위측은 한화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승리요정이라고 별칭을 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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