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전도성 진천 부군수는 8일 부임 후 첫 기업체 방문으로 초평면에 있는 모발 염모제·화장품 전문기업인 ㈜세화피앤씨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천군이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 변화를 위한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 모색,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세화피앤씨는 1965년 서광 약업사로 시작해 현재의 모발용 염색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2006년 진천군 초평면에 진천공장을 준공했으며, 2012년 500만 불 수출탑, 2021년 700만 불 수출탑, 2022년 천만 불 수출탑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현재 동종산업 내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50여 개 국가에 달하는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수출 일정 지연과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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