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두레봉공원서 거리공연 행사 개최 호응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서재석)가 9일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일원에서 혁신도시 문화 활동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덕산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노래 공연, 변남석 밸런싱 작가의 공연, 색소폰 연주,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재식 회장은 "올해 마지막 거리공연 행사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연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진천군 인구시책을 홍보도 함께 했다.

꾸준하게 증가하다 정체를 보이는 지역 인구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전입 혜택을 알리게 된 것이다.

직원들은 행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입가구 지원금(20만 원),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최대 220만 원) 등의 군 전입 시책을 홍보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덕산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덕산읍의 인구 증가가 진천군의 인구 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인구 늘리기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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