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6만7330㎡,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 분양완료

HS건설㈜가 평택시에 준공한 지식산업센터 '부성타워' 전경.
HS건설㈜가 평택시에 준공한 지식산업센터 '부성타워' 전경.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HS건설㈜(대표 박재범)가 경기도 평택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부성타워'를 준공했다.

10일 HS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오남진 ㈜부성디엔씨 대표, 이병창 삼보종합건설㈜ 전무, 심상천 무한종합건설㈜ 회장, 이은수 ㈜케이스포 미디어 회장, 박상인 정우택 국회부의장실 비서관, 이중훈 충북대 교수, 이종환 화백, 조상구 배우, 장백순 조각가, 원선 조계종 반월사 스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개그맨 오정태·최국이 맡았다.

지난 2021년 2월 1일 착공 후 2년 6개월 만에 준공한 부성타워는 전체면적 6만7천330㎡, 건축면적 9천126㎡, 최고 높이 92m의 시설로 1천억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14층의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14호, 지식산업센터 691호까지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완료됐다.

입주업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84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어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뿐만 아니라 평택시 인근 사업체를 운영하기 부족함이 없다는 호평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박재범 HS건설㈜ 대표이사는 "평택 지식산업센터 '부성타워'는 HS건설 창업 이래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건축물"이라면서 "평택 송탄 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면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아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기간 중 원자재 가격 폭등과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금융위기 등 많은 어려움 끝에 맞이한 준공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삼보종합건설㈜을 비롯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HS건설을 아끼는 분들의 협조와 도움이 값진 결실을 보게 했다. 이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동반 성장하는 HS건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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