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1리 마을회관·문광면사무소에서 12회 진행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건강취약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괴산군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건강취약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건강취약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문광면 주민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신기1리 마을회관과 문광면사무소에서는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양,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요리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문광면의 8개의 경로당에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zone'에서 주민 대표인 건강리더와 주민이 함께 혈압, 체중 등 건강체크를 하고, 스트레칭, 걷기, 체조 등 서로 독려하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혈압기, 체중계, 운동용품, 건강정보 리플릿 등 건강관리용품 꾸러미를 비치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문광면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운영 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 마을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마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괴산군 전체가 건강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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