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2014년 '청주시 장기기증 조례'제정,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자의 예우 범위를 확대했다.
또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등 기증 희망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보건행정팀을 방문해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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