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11일 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13일까지 13개 학교 학생 1천3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이번 공연은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이 친구의 도움으로 조금씩 웃음을 찾고 스스로 힘을 기르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내 주위에 혹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친구가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겠다"라며 "샌드아트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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