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 윤영후(6년) 선수가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35M 2위, 개인종합 4위를 했다. / 이원초 제공
이원초 윤영후(6년) 선수가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35M 2위, 개인종합 4위를 했다. / 이원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이원초등학교(교장 배안식) 윤영후(6년) 선수가 지난 9월 8일~10일에 개최한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35M 2위, 개인종합 4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민국 초등부 양궁 꿈나무 선수들이 펼치는 올해 마지막 초등학교 대회인 제35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이원초 4학년~6학년 양궁부 학생 4명이 참가했으며, 윤영후 선수는 1천440라운드(144발)의 기록 합계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는 개인전에서 종합 4위, 35M, 30M, 25M, 20M 거리별 종목 중 35M 종목에서 전국 2위라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윤영후 선수는 4학년 때인 2021년부터 3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출전 경기 중 개인 최고의 기록을 올렸으며, 이원초등학교 졸업생인 박경모, 김우진, 김종호, 김필중 선수를 잇는 대한민국 양궁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원초는 옥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궁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저변 확대를 꾀하며, 옥천 양궁 명문 학교의 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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