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등부 양궁 꿈나무 선수들이 펼치는 올해 마지막 초등학교 대회인 제35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이원초 4학년~6학년 양궁부 학생 4명이 참가했으며, 윤영후 선수는 1천440라운드(144발)의 기록 합계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는 개인전에서 종합 4위, 35M, 30M, 25M, 20M 거리별 종목 중 35M 종목에서 전국 2위라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윤영후 선수는 4학년 때인 2021년부터 3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출전 경기 중 개인 최고의 기록을 올렸으며, 이원초등학교 졸업생인 박경모, 김우진, 김종호, 김필중 선수를 잇는 대한민국 양궁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원초는 옥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궁 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저변 확대를 꾀하며, 옥천 양궁 명문 학교의 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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