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영동중 얼티미트부 / 영동중
제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영동중 얼티미트부 / 영동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얼티미트부와 연식야구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남중학교에서 개최된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얼티미트(여중부)와 연식야구(남중부) 대회에서 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영동중 얼티미트부는 청주남중학교에서 열린 9일 결승에서 충주중앙탑중학교를 상대로 연장접전 끝에 1점차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영동중 얼티미트 선수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영동중 연식야구부는 외전꿈돌이야구장에서 열린 9일 준결승에서 청주 서현중학교를 상대로 8;0으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10일 결승에서 만난 충주미덕중학교를 상대로 3회 1점차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앞두고 4회말 수비실책을 틈타 역전을 허용하며 1:3으로 아쉽게 2위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영동중 얼티미트, 연식야구, 축구부 선수들은 점심시간, 방과후는 물론 주말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연식야구부 주장 정우현(3년) 선수는 "더운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친구들과 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꼭 우승해서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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