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임락재 옥천농협조합장이 업무추진과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됐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건 등 업무관련 3건이 모두 무혐의 처리됐다.

12일 옥천농협에 따르면 지난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끝난후 낙선된 후보로부터 고발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건을 비롯해 업무상 횡령건 그리고 농업협동조합 위반 건에 대해 최근 검찰로부터 이들 3건 모두 '혐의 없음'을 통보 받았다.

농협 관계자는 "임락재 조합장이 이끄는 옥천농협이 각종 지자체협력사업과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조합과 조합원의 실익에 두각을 나타낸 만큼 이젠 좀더 활기차게 일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 수상과 전년대비 경제사업 20% 성장 등 비약적인 발전으로 우수 조합장 상을 수상할 정도로 옥천농협발전에 지대한 정열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장 선거를 통해 불거진 경쟁치열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좀 더 활기차고 정열적으로 조합과 조합원 실익에 총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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