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교육·돌봄 복합문화공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도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최근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기본계획과 운영전략 및 경제·정책적 타당성 등을 분석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가 계획하는 도립도서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연면적 6천5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전시관, 다목적홀, 보존서고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투입예산은 400억원이다.

도립도서관은 도내 329개 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으면서 충북 도서관 정책을 연구하는 동시에 교육·돌봄 등 커뮤니티공간, 지식정보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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