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뒤쪽 가운데) 본부장과 한영수(왼쪽) 조합장, 이범섭(오른쪽) 지부장이 한방진료 접수 중인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충북농협
이정표(뒤쪽 가운데) 본부장과 한영수(왼쪽) 조합장, 이범섭(오른쪽) 지부장이 한방진료 접수 중인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13일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과 함께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업인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대청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20여명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 시술, 약 제공 등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 무더위에 농사일로 고생하신 농업인들이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농업인들의 영농지원과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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