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유정혜 작가의 '0.2㎜선으로 엮은, 인드라망의 세계'라는 작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0.2㎜의 가는 동선을 코바늘로 엮는 크로쉐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나무를 형상화 한 느슨한 섬유 사이로 투과하는 빛과 바람 다양한 이들간의 시선은 거울을 통해 끊임없이 중첩되며 서로 연결된 인드라망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 2023 공예비엔날레 9월 14일 행사 

△ 10:00 / 본관 4층 스튜디오 7 / 단체 체험: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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